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 로커

오랜 벗들과 한잔하기 위해 자리를 가졌습니다. 광진구 구의역에 위치한 아부지가 어부, 아부를 픽했습니다. 주문한 쥐치 사시미회와 간입니다. 38,000원의 가격이었습니다. 처음 양을보곤 이거밖에 없성? 했지만 입에 넣는 순간 그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간때문에 먹는 쥐치 사시미는 특히나 더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전어 세꼬시의 맛도 죽여줍니다. 친구들은 세꼬시를 좋아하지 않는 덕분에, 세꼬시를 좋아하는 제가 대부분을 다 먹었습니다. 호호호. 꼬들꼬들한 세꼬시! 너무 맛있고 좋아용!! 이어서 주문한 활새우. 매우매우 싱싱해서 펄펄 뜁니다. 저희가 활새우 먹는 모습을 보곤 맛있어 보였는지, 옆테이블이서도 주문하더라구요. 추가 비닐 장갑과 얼음물을 직원분께 부탁하면 친절히 가져다줍니다..

경주 여행으로 황리단길을 구경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여러 식당을 찾아다녔고, 약간은 더운 날씨에 시워언한 밀면이 당겨 황남밀면을 픽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황남밀면! 날이 후덥지근~ 할때 발견했습니다. 시워-언한 밀면을 상상하며 바로 입장! 내부가 아주 깔끔합니다. 아기 의자도 보이네요. 경주 황리단길 황남밀면 메뉴판. 역시 진정한 맛집의 메뉴는 다양하지 않은 법이죠! 게다가 친절한 원산지 표기까지! 아주 칭찬해요~~ 비빔밀면. 크으 달짝지근한 맛이 시원하게 술술 넘어갑니다. 개인적으론 물밀면을 더 좋아하지만 비빔냉면이 더 맛있었습니다. 물밀면..!! 기대했던 것 처럼 육수가 아주 부드럽고 시원합니다. 무엇보다 탱탱한 면발이 죽여줬습니다. 반면에 연탄 불고기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는 촉..

친구들과의 경주 여행 도중 한옥마을 근처의 예쁜 카페를 찾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남자들끼리 모여도 예쁜 카페가는건 참을 수 없죠. ㅎㅎ빨간 벽돌로 예쁘게 지어진 카페입니다. 요즘 나는 솔로다를 보는데 한 남녀가 이 카페 앞을 지나가더군요. 카페 이스트 1779! 머릿돌 대신 머리나무인가봐요. ㅎㅎ CAFE EYST 1779! 관계자들의 이름이 쓰여있습니다. 카페로 걸어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빨간 벽돌의 색감이 참 예쁩니다. 카페 이스트 1779 내부. 커다란 통유리로 외부가 훤히 보입니다. 주문을 하고 바깥을 서성여봅니다. 넓은 벽돌 마당. 해태라고 하나요? 뚱뚱한 야옹이 같기도 합니다. 처마 끝엔 풍경이 달려있어요. 야외 테이블과 걸어들어온 입구가 보입니다. 참 예쁜 자몽 블랙티. 자몽이 허브와 사..

마지막 네임드 섹터였던 대행성 출격단지와 인접한 섹터 0을 공략합니다. 섹터가 특이하게도 육각형이 아닌 오각형입니다. 뭔가 새로운게 있지 않을지 기대가 됩니다. 네임드 섹터 대행성 출격단지에서 출발! 오랜만에 만나는 모래네요. 섹터 0 미니맵. 모래와 소금, 얕은 물로 이뤄진 지형입니다. 위험도가 높지 않지만 낮지도 않음답게 약한 터렛들이 배치되어 있네요. 3티어 지상 유닛으로 클리어가 가능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코어 주변에 자원이 거의없고, 무엇보다 토륨이 없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섹터에 자원이 있든 없든, 든든한 전초기지가 있으니 응 노상관이야~~ ㅋㅋㅋ 토륨이 없다면 토륨을 빼내어 쓰면 됩니다. 시작 설계도를 부분 철거하고 RTG 발전기를 건설합니다. 전력이 +13k/s! 이정도면 충분하겠네용 시..

위험도 높음의 적 기지, 섹터 125를 공략합니다. 옆동네 섹터 124에서 출발! 뚜둥! 코어 가까이 화면이 잡혔습니다. 코어 바로 옆에 아주 거대한 토륨 광맥이 있네요. 섹터 125 미니맵. 높음 위험도에선 주로 토륨 벽이 세워집니다. 가끔은 설금 벽이 세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한 터렛은 그닥 보이지 않네요. 이전 높음 난이도에서는 적의 포어쉐도우나 멜트다운이 배치되어 있던 섹터가 있었는데, 위험도와 적 코어 크기에 따라 적 터렛의 티어가 달라지나 봅니다. 토륨을 채굴하여 대량의 RTG 발전기를 가동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전초기지의 자원 출격, 시작 설계도를 철거하고, 모노-폴리-메가 공장 건설.. 똑같은 일을 매번 반복합니다.. 디펜스 라인을 만드는 도중 되찾은 황폐한 협곡! 적의 터렛이 빈약..

높지 않지만 낮지도 않음 위험도의 적 기지인, 섹터 180을 공략합니다. 오랜만에 네임드 섹터에서 출발하네요. 황폐한 협곡에서 산뜻한 출발! 뚜둥! 섹터 180 미니맵. 높지 않지만 낮지도 않음의 위험도라 그런지 빨간점들의 양이 적습니다. 벽은 티타늄 벽이네요. 스펙터는 물론 없고, 살보 조차 보이지 않는 적의 디펜스 라인입니다. 높지 않지만 낮지도 않음의 위험도에선, 랜서나 립플 정도가 최고 티어의 터렛으로 보입니다. 늘 했던대로 RTG 발전기를 건설합니다. 처음 발전량은 +6.9k/s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가할겁니다. 디펜스 라인을 건설하고 보니, 전력 생산량이 +16k/s까지로 늘어났습니다. 나중에 대형 문을 따로 만드는 일 없도록 미리 입구를 만들어둡니다. 시작 설계도를 모두 철거하고, 모노..

위험도 높음의 적 기지, 노멀 섹터 68을 공략합니다. 인접한 섹터 129에서 출발! 시작할때, 코어 가까이 화면이 잡힐때가 있고 이렇게 먼 거리에서 화면이 잡힐때도 있습니다. 아무튼 무사히 도착! 섹터 68의 미니맵. 자원 생산 시설을 만들 예정은 아닙니다만 모래가 많이 없는게 아쉽네요. 모래가 많으면 토륨과 모래로 많은 메타를 만들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위험도 높음의 최고 레벨 방어 벽은 토륨 벽인가 봅니다. 중간중간 스펙터도 보입니다. 여기도 스펙터가 하나 있네요. 섹터 68의 적 코어는 하난데, 주변에 터렛이 몇개 없습니다. 전초기지로 이동해 자원을 섹터 68로 보냅니다. 이건 뭐 거의 show me the money 치트키 입니다. ㅎㅎ 토륨 광맥에 압축 공기분사 드릴을 건설하고 RTG 발전기..

위험도 높음의 적 기지, 노멀 섹터 25를 공략합니다. 인접한 섹터 233에서 출격! 코어 주변이 매우 좁네요. 섹터 25의 미니맵인데, 참.. 희안하게 생긴 지형입니다. 엄청 좁고, 단순하네요. 코어 주변에 커다란 석유 웅덩이가 있네요. 하지만 개발할 생각은 없습니다. 위험도가 높음이라 그런지 극한이나 매우 높음 보다는 적의 방어가 허술해 보입니다. 단순한 지형처럼 단순한 적의 방어. 작은 적 코어가 두개 있네요. 인근 토륨 광맥에 RTG 발전기와 토륨탄을 보관할 창고을 건설합니다. 시작 설계도를 모두 철거했습니다. 모노-폴리-메가 공장과 적 코어를 파괴할 유닛을 생산하는 지상 공격 유닛 공장을 건설합니다. 이번에 선택된 유닛은 레인이 아닙니다! 이번에 사용하게 될 유닛은 4티어 지상 유닛인 셉터!! ..

매우 높음 위험도의 적 기지, 노멀 섹터 233을 공략합니다. 인접한 위치의 섹터 225에서 출발합니다. 뚜둥! 다행히도 시작 설계도가 아슬아슬하게 제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섹터 233 미니맵. 여러 골목들로 구성된 지형입니다. 적 코어 두개가 가까이 위치해있고, 멀찌감치에 적 코어가 하나 더 있네요. 매우 높음 위험도 이상부터 적 코어 주변에는 포어쉐도우, 멜트다운, 스펙터가 항상 등장하나봅니다. 극한의 난이도와는 비슷한 디펜스 라인 구성입니다. 아무래도 공격해오는 유닛에서 극한과 매우 높음 위험도의 차이가 있나봐요. 이번에는 코르버스를 다시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일시 정지를 풀기 이전에 전초기지의 지원을 출격 받습니다. 코어 근처에 위치한 토륨 광맥을 개발하고 RTG 발전기를 함께 건설합니다. 첫 ..

극한의 위험도인 적 기지, 노멀 섹터 225를 공략합니다. 인접한 섹터 226에서 출발! 코어 설계도가 하마터면 짤릴뻔 했네요. 다행입니다. 섹터 225 미니맵. 반 이상이 얼음으로 이뤄진 지형 구조입니다. 극한의 위험도 임에도 적이 자리잡고 있는 영역은 꽤나 좁은 편입니다. 적 코어 주변 외엔 별다른 터렛이 없습니다. 극한 위험도가 맞나 싶을정도 입니다. 디펜스 라인을 재빠르게 구성하고, 시작 설계도를 철거, 모노-폴리-메가 공장을 건설한 후 곧장 레인 생산을 시작합니다. 전초기지의 자원을 출격받기에 자원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꽤나 훌륭한 디펜스 라인. 레인 생산을 위해 재구성기가 모두 가동되어도 전력은 +2.2k/s인 상태로 안정적입니다. 코르버스와 달리 레인은 지형지물을 뛰어 넘을 수 없어, 대..

높음 위험도의 적 기지, 노멀 섹터 84를 공략합니다. 인접한 섹터 229의 자원으로 출격! 까만 모래위에 코어가 자릴 잡았습니다. 다행히도 잘리는 부분은 없네요. 섹터 진입과 동시에 전초기지로부터 자원을 출격 받습니다. 섹터 84 미니맵. 달리는 고양이? 모습 같은 지형입니다. 위험도가 높음이라 그런지 방어 벽의 대부분은 토륨 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펙터가 간혹 보이나 강한 디펜스 라인은 아니네요. 적 코어 주변에도 퓨즈가 있을뿐 스펙터나 포어쉐도우는 보이지 않습니다. 극한의 위험도를 계속 플레이해와서 그런지 상당히 만만해보이는 적의 방어력입니다. 코르버스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 적의 코어를 안정적으로 파괴함이 가능하나, 화끈한 레인을 생산하기로 합니다. 토륨을 이용해 디펜스 라인을 만들고, 공통된..

이전에 세번의 도전을 모두 실패했던 극혐 위험도 섹터 24 적 기지의 점령을 다시 시도합니다. 섹터 226에서 설계도 없이 출격합니다. 자원은 최대로~ 이전의 시설들을 동일한 위치에 수동으로 건설합니다. 전초기지의 자원 출격도 잊지않고 받도록 합니다. 모노-폴리-메가 공장 건설 이후에 곧바로 디펜스 라인을 재건합니다. 완성된 폴리들이 차근차근 빈 자릴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쯤부터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ㅎㅎㅎㅎ 훌륭하네요! 이번에는 코르버스가 아닌 레인을 생산하기로 합니다. 첫 레인이 생산되어 유닛 지휘소 부근으로 이동해오고 있습니다. 레인은 코르버스와 달리 벽을 뛰어넘을 수 없어 레인을 위한 대형 문을 설치했습니다. 두기의 레인이 생산되어 가장 오른편의 적 코어를 목표로 출동! 합니다. 확실히 코..

폐허 : Impact 0078과 인접한 극한의 위험도인 적 기지, 노멀 섹터 24를 공략합니다. 섹터 226의 자원을 가지고 출격! 섹터 24엔 매우 다양한 자원이 있네요. 섹터 24 미니맵. 굉장히 대충 만든 느낌. 적의 디펜스 라인은 볼품이 없으나.. 적 코어가 제법 많습니다. 섹터 24의 적 코어는 총 네개입니다. 적 코어 수가 역대급인듯 합니다~ 먼저 토륨을 사용하는 RTG 발전기로 발전 시설을 건설합니다. 완성된 폴리가 건설 현장으로 날아와 도와주네요. 땡큐 폴리! 첫 단계는 다수의 날파리가 등장합니다. .. 뿐만 아니라 자폭맨도 무섭게 달려와요. 게다가 귀요미 네발 낙지들까지..! 급하게 살보를 건설해봅니다. 아차 싶었던 순간 코어가 순식간에 박살납니다.. 1차 시도 실패.. 다시 섹터 226..

네임드 섹터 핵 생산 단지와 인접한 극한의 위험도인, 노멀 섹터 69의 점령을 공략합니다. 핵 생산 단지의 자원을 가지고 출격! 뚜둔! 사실 적 기지는 공략이라 해봤자 레퍼토리가 비슷한 것 같아요. 유닛을 레인 또는 코르버스, 바다가 있는 지형이라면 오무라를 생산하고 적 코어를 파괴하는.. 5티어 유닛을 생산해 밀어붙이는 전략 아닌 전략이지요. 섹터 69의 미니맵. 두개의 갈림길로 보아 최소 두개의 적 코어가 예상됩니다. 검은 모래, 포자, 얼음 지형이 위에서 아래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극한 위험도의 적 기지 방어 수준은 항상 비슷해 보입니다. 메타 벽과 스펙터, 간혹 배치된 살보가 주를 이룹니다. 왼쪽편엔 적 코어 두개가 가까이 위치해있고, 오른쪽에 적 코어 하나가 더 있네요. 적 코어가 각각 포어..

경주 여행중 보문단지에 위치한 교리김밥에 다녀왔습니다. 경주 보문단지 교리김밥의 전경.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자리엔 대기중인 포장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이른 아침이었는데도 대단한 인기입니다. 전국 3대 김밥이라는 간판이 입구에 있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외에도 여러 TV프로그램에서 소개됐던 김밥집인가 봅니다. History가 대단합니다. 가게 입구에도 대기중인 손님들. 대기번호 없이,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하고 자리에서 기다리면 음식이 나온답니다. 잔치국수는 포장이 안된다구 하네요. 들어서자 깨끗한 주방 내부가 훤히 보입니다. 그리고 다행히 내부 테이블엔 빈자리가 있습니다. 대부분 포장해서 가져 가시나봐요. 교리김밥의 연혁. 식당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히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