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박사

길동 맛집 “두성전주콩나물국밥” — 24시 맛집 길동직영점 강동역 길동사거리 방문후기

슈퍼오리 2022. 8. 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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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와 시간이 맞아 함께 간단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길동사거리에서 만나게 되어 근처의 두성전주콩나물국밥집에 들어갔습니다. 더운날이지만 해가 지자 뜨뜻한 국물이 땡겼습니다.

외부에 걸려있는 식사 메뉴.

두성전주콩나물국밥집 길동직영점의 내부가 깔끔합니다. 점심시간엔 늘 웨이팅이 있어서 식사를 하기 힘들었는데 저녁엔 한산하네요.

테이블에 앉자 아주머니가 물을 가져다 줍니다.

테이블 위엔 작은 메뉴판이 있습니다. 메뉴판의 앞뒤로 제법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별도의 여름 특별 메뉴판도 있네요. 여름 메뉴 주문시 열무보리비빔밥이 나온다고 합니다. 콩국수를 좋아하는 저는 잠시 고민을 합니다. 높은 외식 물가를 염려해 콩나물국밥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서랍에는 티슈와 물티슈, 수저세트가 깔끔하게 들어있습니다.

주문을 하자 달걀과 간단한 밑반찬이 나옵니다.

제법 오래된 것 같은 새우젓과 고추양념장. 많은 사람들이 점심때 방문하니 양념의 소진과 회전이 빠를테고, 늘 새로운 양념을 준비해서 그런지 신선해 보입니다.

부글부글 끓고있는 콩나물국밥이 나왔습니다.

먼저 달걀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퐁당! 콩나물로 달걀을 다시 덮어 수란을 만들어봅니다.

크으 신선해보이는 콩나물.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세팅한 후,

적당량의 콩나물은 식도록 미리 덜어냅니다.

한숟깔 떠봅니다. 콩나물국밥을 뒤적이다가 수란이 터졌나보네요.. 수란 만들기는실패 ㅠ ㅠ

밑반찬을 살짝 얹어서도 먹어봅니다.

끄어억 모두 해치워버렸습니다.


콩나물이 아주 신선한 두성전주콩나물국밥의 콩나물국밥! 한끼 식사로 뿐만 아니라 속이 시윈해지는 콩나물 국밥이 해장에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가격도 아주 착합니다.

길동역 근처 24시 식당 ‘두성전주콩나물국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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