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박사

부산 갈매기빵 후기

슈퍼오리 2022. 8. 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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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빵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케이스 먼저 보고 가실께요.

귀여운 노란색의 종이 케이스입니다. 광안리 선물샵에서 구매했는데, 오른쪽 위에는 사은품으로 작은 선크림이 붙어있네요.


케이스의 옆모습도 봐야겠죠?


부산 갈매기빵이라고 예쁜 글씨로 써져있습니다. 동그란 테이프로 봉인 되어있어요.


으헉 예쁘게 뜯기 실패..


봉인된 스티커를 제거하려다가 찢겨져 버렸네요.. 선물용으로 샀다가 몰래 빼먹는건 불가능한걸로 알고들 계시고 시도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렇게 케이스 뚜껑을 열면


귀여운 갈매기가 ‘프리미엄’ 리본을 들고 반겨줍니다. ㅎㅎ 귀여우면서 고급진 느낌이 나네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는 카드도 들어있습니다.


귀엽게 포장된 갈매기빵이 네 봉지 들어있습니다.


부산 갈매기빵 성분표


엇 뭐지?


가운데 빵 두개를 덜어내니 귀여운 갈매기가 또있네요 ㅎㅎ 약간 펭귄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이젠 본격적인 시식타임!!


오잉? 생각보다 작은 갈매기빵입니다. 다행히 하나가 아닌 두개가 들어있네요.


눈이 휘둥그레한 갈매기빵의 모습이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귀여워요 ㅎㅎ


잡아먹히기 직전의 갈매기빵 모습


자네는 준비 되었는가?


냠!


흐음 생각보다 코코아의 맛과 향이 부드럽게 납니다.


겉빵도 촉촉하고 부드러워 꽤 괜찮은 재료로 만들었다고 느껴집니다.


순식간에 두 개가 사라진 갈매기빵!!





갈매기빵을 선물용으로 사놓고 차 트렁크에 보관을 했습니다. (실수로요..) 내릴때 꺼내어 냉장고에 넣어두어야지 하다가 잊어버리고 그 상태 그대로 3박 4일간 휴가를 보내버렸네요..퓨ㅡ퓨 변질의 우려가 있어 다른 선물을 드리기로 하고 갈매기빵은 직접 먹었는데, 다행히 변질되지는 않았습니다.

가공된 식품이라 그런지 한여름의 차 안에서도 좋은 상태를 유지했던것 같고 초코 앙금의 56.25% 함유량 덕분인지 앙금이 적당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사실 초코 맛이라기 보단 코코아 맛이 더 강한 느낌이었어요. 초코 맛 보단 코코아 파우더 같은 느낌. 겉 빵도 부드러웠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좋겠지만 부산 갈매기빵을 직접 먹어보는것도 나쁘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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