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키아 행성의 다섯 번째 네임드 섹터인, 아틀라스를 공략합니다. 아틀라스는 높음 위험도의 적 기지입니다.
에르키아 행성의 뒤편으로 소행성 지대가 보입니다. 개발자 피셜로는 언젠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지역은 각기 다른 지형을 포함하고 있으며,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체가 필요합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더 강력한 적의 기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상위 등급의 기체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전해조와 전차 재조립기를 연구하십시오.
아틀라스에서 전해조라는 새로운 건물과, 전차 재조립기가 해금되나 봅니다.
세르플로 행성에서는 지상, 항공, 해상 유닛의 구분 없이 공통되는 재구성기로 유닛의 티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했는데, 에르키아 행성에서는 유닛별로 재조립기가 구분되나 봐요.
아틀라스에 도착하자 소량의 건물들이 자동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브리치는 세대나 배치됐습니다.
아틀라스의 시작 미니맵. 안개에 가려진 미니맵이 아직도 적응 안 되네요 ㅎㅎㅎ
희한하게 생긴 벽 지형입니다. 그냥 장식용인 듯..?
섹터에 진입하자 해금된 콘텐츠가 있습니다. 전해조는 물을 소모해 오존과 수소를 생산합니다.
*다량의 물 분자 H2O를, O3(오존)과 H2(수소)로 분리 및 화학결합이 어떻게든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오존과 수소의 분자량과 밀도 차이까지 고려한다면 얼추 비슷한 2:2.8의 비율이 나오긴 합니다. (왠지 과학시간이 된 듯한 기분이네요. ㅎㅎㅎ)
세르플로 행성에서의 물은 냉각수로만 활용이 가능했는데 에르키아 행성에서의 물은 오존과 수소 두 가지로 활용이 가능하네요.
그리고 맵 설명에서 안내된 전차 재조립기와 2 티어 전차 유닛인 로커스가 해금되어 연구했습니다.
전차 재조립기는 1 티어 전차 유닛인 스텔만을 2 티어 전차 유닛으로 업그레이드합니다. 이번에 해금된 전해조에서 생산하는 수소가 전차 재조립기의 재료 자원입니다.
전차 재조립기를 통해 만들어진 2 티어 전차 유닛 로커스는 세르플로 행성의 3 티어 지상 유닛인 포트리스보다 체력이 1200이나 더 높네요.. 엄청난 맷집입니다.
전방의 분출구를 활용하기 위해 베릴륨 근처에 브리치를 배치합니다. 터렛을 건설하면 적을 방어함과 동시에 일정 영역의 시야 확보가 가능합니다.
스텔 세기를 모아 정찰을 출발합니다.
벽 너머의 적 기지와
베릴륨 벽으로 막혀있는 적 기지를 발견했습니다.
영역을 남쪽으로 더 넓히려는데 적의 일루드가 공격해옵니다.
스텔로 막아내고 디펜스 라인을 완성합니다. 이곳으로 진출함으로써 텅스텐의 채굴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스텔이 최대 유닛 수에 도달했네요. 마침 텅스텐도 채굴하게 됐으니 기계 조립기를 건설하고 메루이를 함께 생산하기로 합니다.
분출구 두 개가 있는 동쪽 광재 호수 방면으로도 영역을 넓힙니다. 호수 너머에 적 기지가 있는지 보라색 영역이 표시되네요.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와 브리치를 건설하던 중에 일루드와 메루이가 몰려옵니다. 적은 지속적으로 공격을 해옵니다.
광재 호수 방면은 특히나 적이 자주 공격해오는 듯합니다. 병력을 배치하고, 함선 조립기를 건설해 일루드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아틀라스에 착륙하며 해금된 콘텐츠, 전해조를 건설하여 오존과 수소를 만들었습니다.
보강된 화물 컨베이어와 보강된 화물 분배기는 이전 세르플로 행성에서 사용했던 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필터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외하면요.
전자 재조립기를 건설하고 보강된 화물 분배기와 컨베이어를 이용해 1, 2 티어 전차 유닛이 모두 생산되도록 전차 재조립기를 건설했습니다.
*전차 재조립기의 재료 자원인 수소는 보강된 파이브로 공급합니다.
적의 공격 빈도가 높은 광재 호수 쪽은 디펜스 라인을 만들기로 합니다. 다만 이쪽은 베릴륨이 없는 구역이라 흑연을 탄약으로 사용하는 디퓨즈를 배치합니다.
1, 2 티어 전차 유닛 스텔과 로커스, 1 티어 기계 유닛인 메루이가 제법 모였습니다.
베릴륨 벽 뒤에 숨어있는 적 기지를 먼저 공격합니다.
배치된 브리치를 지나쳐 적 코어로 곧장 돌진합니다.
적 코어가 파괴될 때 주변의 유닛들이 함께 폭발했습니다. 앞으로는 적 코어를 파괴할 때 거리를 두고 공격해야겠습니다.
파괴된 적 코어와 거리가 있는 위치의 터렛은 코어와 함께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남아있는 적 구조물을 파괴하는 동시에, 코어 자리에 두 번째 코어를 건설합니다.
그사이 다시 생산된 유닛들
두 번째 적 코어도 쉽게 파괴합니다. 2 티어 전차 유닛 로커스로 순식간에 밀어버렸어요.
또 다른 벽 너머에 있는 적 기지가 보입니다.
기계 유닛인 메루이만 넘나들 수 있는 이곳에는
다행히도 적의 터렛이 없습니다.
적의 세 번째 코어까지 손쉽게 파괴했습니다. 이제 광재 호수 너머에 있는 마지막 적 코어가 남았네요.
마지막 적 코어는 브리치의 경계가 제법 삼엄합니다.
브리치를 무시하고 돌진하여 적 코어만 파괴하려 했으나, 보기 좋게 실패하고 맙니다. 생각보다 긴 브리치의 사거리에 일루드가 닿이더라구요.
적의 세 번째 코어를 파괴했던 메루이는 광재 호수를 건너지 못해 멀뚱멀뚱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다시 일루드를 모아 이번에는 브리치를 파괴한 후 코어에 접근했습니다.
아무런 방어대책이 없는 적은 그저 맞기만 하다 코어가 파괴됩니다. 아틀라스 지역 점령 성공!
섹터가 시작될 때의 첫 코어. 지역 점령 후 모든 유닛 조립기를 철거했습니다.
첫 코어의 남쪽에 배치된 디펜스 라인. 이곳의 충격 드릴이 텅스텐을 채굴하여 코어로 보냅니다.
네 번째 적 코어가 위치해 있던 섬의 반대편 디펜스 라인.
첫 번째로 파괴한 적 코어 위치에 자리 잡은 아군의 두 번째 코어.
아군의 세 번째 코어.
네 번째 코어.
마지막으로 광재 호수 너머에 건설된 다섯 번째 코어까지.
그사이 모여든 수많은 유닛들.. 아군의 코어가 추가될수록 최대 유닛 수도 점점 늘어납니다.
아틀라스의 전체 미니맵. 총 다섯 개의 코어와 여러 시설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아틀라스의 점령까지는 1시간 40분가량이 소요됐네요.. 피곤 피곤..
민더스트리 아르키아, 아틀라스 점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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