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초기지의 주변부터 차근차근 점령하며 진행하기로 합니다. 낮음 위험도의 섹터 174를 공략합니다.
전초기지에서 출발!
흐음~ 뭔가 삭막한 분위기
섹터 174 미니맵. 곳곳에 석유 웅덩이가 보입니다.
적 소환구역이 굉장히 넓습니다. 적의 이동 경로를 유도하기 위해 벽을 이어 건설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요. 위험도가 낮음이니 적의 이동경로를 유도하는 벽을 건설하지 않고 적을 막아보기로 합니다
이번 섹터 174에선 어떤 터렛이 쓸만할까요?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터빈 발전기를 먼저 건설합니다.
공압 드릴과 기계식 드릴을 함께 건설해 두면,
서서히 발전이 시작됩니다. +5.0k/s로 아주아주 안정적인 발전량입니다. 후후 제법 쓸만한 터빈 발전기.
터빈 발전기가 만들어낸 전력으로 실리콘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합니다.
살보를 건설하던 도중 단계가 진행되어 날아온 날파리! 섹터 174의 첫 단계는 플레어(날파리)네요. 플레이어 유닛으로 충분히 직접 잡을 수 있습니다.
일곱 기의 살보가 최전선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상과 공중을 모두 공격 가능하고 사거리도 준수한 살보! ‘유도’ 특성이 있는 실리콘을 한 번 탄약으로 써보겠습니다!
이게 바로 아일랜드식 디펜스! 세 번째 단계에서도 날파리가 날아옵니다.
살보가 사용하는 실리콘 탄의 ‘유도’ 특성은 기대했던 수준에 훨씬 못 미칩니다. 살보의 실리콘 탄이 적을 따라가긴 하는데, 끝까지 추격하진 못하네요. 날파리가 워낙 빨라서 그런지 흐음.. 살보의 공격을 보고 있으면 약간씩 휘어지긴 합니다.
결국 스캐터를 함께 배치합니다.
날파리 따위의 작고 떼 지어 몰려오는 공중 유닛은 스캐터가 역시 담당 일진이네요.
섹터 174에서는 20단계 내내 적의 공중 유닛이 공격해 왔습니다. 아일랜드식 터렛 디펜스로 적을 모두 막아내고 지역 점령에 성공합니다.
여분의 실리콘은 코어로 보내고, 지역 자원 수송기 하나에 실리콘을 실어 전초기지로 보냅니다.
섹터 174 점령 후의 미니맵! 중간중간 석유 웅덩이가 많지만, 티타늄이 없는 게 아쉽네요. 티타늄이 있었더라면 플라스터늄 공장을 지어봤을 텐데 말입니다.
섹터 174를 깔-끔하게 점령합니다. 이번에도 전초기지의 자원출격은 받지 않았네요!
현재까지 전초기지 주변의 절반을 점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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