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민더스트리 에르키아 캠페인의 거점을 공략합니다. 거점은 높음 위험도의 적 기지입니다.
이전 점령지인 칼데라에서부터와 같이 거점에 대한 맵 안내가 영문으로 나옵니다. 칼데라 이후부터는 아직 번역이 적용되지 않았나 봐요.
이번에도 잠시.. ㅎㅎ 번역기의 힘을 빌려 내용을 살펴보면,
큰 규모의 적이 토륨을 지키고 있습니다. 토륨을 개발하고 강력한 유닛과 터렛을 사용하세요.
드디어! 에르키아 행성의 토륨이 거점에서 등장하는군요. 토륨을 사용하여 어떤 유닛들을 생산하고 어떤 터렛들을 건설할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거점에 진입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건물들이 배치되며, 새로운 콘텐츠가 해금됩니다!
가장 먼저 플레이어 유닛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인사이트는 아쉽게도 기존의 이보크와 동일하게 공격 능력이 없습니다. 대신 건설 속도가 20% 더 빠르고, 채굴 속도는 200% 더 빠릅니다. 이동 속도도 인사이트가 조금 더 빠르네요.
그리고 해금된 콘텐츠들이 몇 개 보입니다. 새로운 콘텐츠는 지역을 점령한 후에 또는 여유가 있을 때 살펴보기로 합니다.
전차를 생산해 지역을 정찰해봅니다. 지역 안내의 토륨에 대한 내용처럼, 적이 토륨을 지키고 있나 봅니다. 현재까지의 거점에는 토륨이 보이지 않습니다.
디펜스 라인을 건설하여 적을 막아내며, 유닛을 모아 토륨을 뺐어와야 합니다! 건설이 간단한 브리치와 대형 베릴륨 벽을 입구에 배치해 간단한 방어 시설을 만듭니다.
시작 코어의 왼편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은 시작과 동시에 몇몇의 생산 시설들이 자동으로 건설된 곳인데, 적의 공중 유닛을 대비해 소량의 디퓨즈를 배치해둡니다.
한 칸짜리 토륨 광맥을 발견했습니다! 만.. 사용할 가치는 없어 보입니다.
허허 한 칸짜리 토륨은 다시 봐도 어이가 없네요.
스텔 만으로 적을 뚫기에는 확실히 무리가 있습니다. 스텔과 동일하게 1 티어 유닛인 메루이를 함께 생산합니다.
아군 기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적의 입구를 파괴하고 들어가 적 코어를 파괴합니다. 이 자리에 아군의 첫 번째 추가 코어가 건설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새롭게 추가된 코어의 주변에는 토륨이 없습니다. 최대 유닛 수는 유닛 종류별로 각각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신 1 티어 유닛인 일루드를 생산합니다.
일루드를 생산하는 추가 코어의 주변에, 산화물과 텅스텐의 생산 시설을 건설했습니다.
오로지 1 티어 유닛만으로 구성된 유닛들입니다. 스텔, 메루이, 일루드가 잔뜩 모였습니다.
하지만 1 티어 유닛의 수준은 서브리메이트를 만날 때 드러납니다. 1 티어는 1 티어일 뿐.. 적의 입구에 배치되어 있던 서브리메이트 하나에 유닛 대부분이 순식간에 녹아버립니다.
다시 모여든 유닛들로 진입에는 성공했는데, 뭔가 엄청나게 화려한 공격을 받습니다.
주황색 뭉게구름에 뭉개지는 유닛들..ㅠ ㅠ
멀리서부터 공격을 해오던 터렛은 바로..!
섹터 진입과 동시에 해금된 터렛, 티탄입니다. 토륨만을 탄약으로 사용하고 지상 조준만 가능하며 가동에 수소가 필요합니다. 빙결 상태인 유닛에게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파손의 공격 능력이 있네요.
지금은 감상만 하고 지역 점령 이후 연구를 완료하기로 합니다.
재빠른 일루드를 이리저리 움직이면 티탄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어요!
일루드의 화려한 컨트롤!! ㅎㅎ 일루드가 티탄의 공격을 피하는 동안 나머지 잔챙이 유닛들로 적의 두 번째 코어를 파괴합니다.
이로써 거점의 지역 점령을 마칠 줄 알았으나,
적 코어 두 개를 파괴하는 임무에서 새로운 임무로 업데이트됩니다. 하긴 1 티어 유닛 만으로 적 코어 두 개를 파괴했는데 이렇게 끝나버리면 높음 위험도가 아니겠죠.
‘적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된 임무의 시간이 카운팅 되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로 파괴한 적 코어의 주변에는 아르키사이트와 토륨이 있어 개발에 신경을 쏟아 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코어: 성채(2단계)부터 건설하려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완성까지 꼬박 3분 이상이 걸린 듯해요.
건설 시간 절약을 위해 1단계 코어인 코어: 요새를 먼저 건설하고, 이후 2단계 코어: 성채를 덮어씌워 건설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건설되어 있는 코어에 상위 코어를 덮어씌워 건설하는 건 시간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화학적 연소실을 통한 발전 시설까지 건설을 마치자 2분 정도가 남았습니다.
적의 코어가 파괴될 때 함께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던 소수의 터렛은 일루드의 컨트롤로 탄약을 소모하게 해 준 뒤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시간이 제로로 되자 동일한 임무지만 시간이 또다시 카운팅 됩니다.
‘적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적의 생산량은 언제까지 늘어나는 걸까요? 아르키사이트가 있는 코어의 우측이 왠지 싸해 브리치를 몇 대 배치했는데, 역시나 아르키사이트가 있는 코어의 오른쪽으로는 일루드가 지속적으로 들이닥칩니다..
코어 왼쪽 아래에 있는 작은 골목으로는 적의 전차와 기계가 수시로 밀고 들어옵니다.
적의 첫 번째 코어가 있던 위치로는 어버트가 정신없이 공격을 해옵니다. 1 티어 유닛들이 허겁지겁 달려가 막습니다. 정신 나갈 것 같아~~
우리 기지로 침입해 미쳐 날뛰는 일루드를 위해서 베릴륨 벽으로 아르키사이트 지역을 완벽히 막아버렸습니다. 정말이지.. 정신이 혼미해질 때까지 공격해옵니다..
적의 공중 유닛이 이곳저곳을 마구잡이로 공격해옵니다. 화학적 연소실은 몇 번이나 폭파를 당했어요.. 코어 외의 다른 건물들은 적에게 공격을 받아도 알림이 뜨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살펴봐야 합니다.
아주 넓은 거점의 곳곳에는 적 코어가 많이 있고, 좁은 골목마다 적의 터렛이 배치되어 있어 지상 유닛으로는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공격해오는 적 유닛을 막기 위해 터렛을 군데군데 배치하고, 비행 유닛인 어버트를 생산하여 놓친 적의 비행 유닛을 따라다니며 막습니다. 한 두기의 어버트로는 지역을 정찰하며 적 코어 위치를 찾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좁은 골목에서는 점점 강한 적 유닛들이 밀고 들어오지만 아직까지는 서브리메이트 두 대와 1 티어 유닛들 만으로도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 재생 프로젝터와 기체 수리 타워를 입구에 배치합니다.
방어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자 해금된 새로운 연구 과제들을 살펴봅니다.
2 티어 유닛을 3 티어 유닛으로 강화하는 상급 조립기.
재조립기는 전차와 기계, 함선이 각각 존재하는데 3 티어 유닛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건물은 상급 조립기 하나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유닛 업그레이드에 질소와 토륨이 필요합니다.
상급 조립기를 연구하면 프리셉트는 자동으로 연구가 완료됩니다. 3 티어 전차 유닛인 프리셉트는 다른 3 티어 유닛들에 비해 체력과 방어력이 월등히 높습니다.
3 티어 기계 유닛인 안티쿠스는 상급 조립기 연구 이후 별도로 연구를 진행해야 합니다. 안티쿠스의 공격은 사거리가 아주 기네요. 다른 기계 유닛들처럼 지형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3 티어 비행 유닛인 오비에이트 또한 상급 조립기 연구 이후 별도의 연구를 해야 합니다. 2 티어 비행 유닛인 어버트의 사거리(10)보다 두 배 이상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까 지역을 정찰하던 어버트 한 기로 경계가 허술한 적 코어를 발견했었는데, 지금까지 모인 일곱 기의 어버트로 적 코어를 파괴해버렸습니다.
적은 정말이지 정신없이 모든 방면으로 공격을 해옵니다. 건설하기 가장 용이한 브리치를 마구마구 건설해도 빈틈을 찾아 지속적으로 공격을 해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적 유닛들이 강해집니다. 두 번째로 추가 건설된 코어의 주변 화학적 연소실은 적의 오비에이트에게 도대체 몇 번을 파괴당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는 임무가 지속되고 있지만, 결국에는 적 코어를 파괴하라는 임무로 업데이트가 될 것 같음을 직감합니다.
왜냐면 거점은 적 기지이니까요!
그저 당하기만 할 순 없으니 적의 코어를 하나씩 찾아보기로 합니다.
디스퍼스의 무서움을 모르고 코어에만 달려든 어버트들 모두가 순식간에 녹아버렸습니다..
어버트를 다시 모아야 해요
하아아아..
일루드는 40초, 어버트는 50초의 생산 시간으로 어버트 한 기가 생산될 때 까지는 총 1분 30초가 걸립니다. 이와중에도 적은 끊임없이, 마치 플레이어가 미쳐버리길 바라는 것처럼 공격을 해오는데요, 진심 폰 집어던질 뻔..
적을 쫓아다니며 막고, 방어 터렛을 끊임없이 건설하며 유닛이 다시 생산될 때까지 버텨야 합니다.
이번엔 디스퍼스를 먼저 파괴하는 전략을 시도합니다. 열한 기의 어버트가 두기로 줄어드는 동안 디스퍼스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지만, 적 유닛이 몰려와 남은 어버트는 모두 격추당했습니다..
적에겐 아직도 일곱 개의 코어가 남아있습니다.
오비에이트 세 기에 (욕 아님 ㅎㅎ) 시작 코어가 터져버렸습니다. 유닛이 출동해 뒤늦게라도 오비에이트를 격추시켰지만, 지역 점령 후 한 번에 정리할 생각으로 시작 코어 자리에는 코어를 재건하지 않았습니다.
모여든 어버트를 잘 컨트롤하며 지역을 정찰하고 방어가 허술한 적 코어를 하나씩 파괴합니다.
적의 네 번째 코어를 파괴하고 여섯 개의 적 코어가 남았습니다.
이젠 다섯 번째 적 코어를 파괴하고, 적 코어 다섯 개가 남았네요!
여섯 번째 적 코어까지 아~주 순조롭게 파괴합니다. 적 코어 주변에 터렛이 배치되어 있지 않은 코어는 비행 유닛인 어버트로 파괴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일곱 번째 적 코어를 파괴한 위치에 커다란 토륨 광맥이 발견됩니다.
커다란 토륨 광맥을 보자, 생산에 토륨이 필요한 3 티어 비행 유닛인 오비에이트가 떠올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상급 조립기의 3 티어 유닛 생산 시간은 1분으로 한 기의 오비에이트 생산까지는 무려 2분 30초나 소요됩니다.
완성된 소수의 오비에이트는 어버트와 함께 적 코어를 격파하러 다닙니다. 지금도 오비에이트는 계속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와 아홉 번째 적 코어까지 파괴하고, 이제 적 코어는 단 하나가 남았습니다!
마지막 적 코어는 사이즈부터가 다릅니다. 오비에이트는 어버트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며 마지막 적 코어를 강제 어택 했지만,, 계획은 실패!
허허허허허
또 기다리면 돼요. 괜찮아요.
허허허허
비행 유닛을 다시 모으기까지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 그동안 시작 코어와 그 주변을 재건했습니다.
유닛 생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이번에는 적의 디스퍼스를 먼저 제거한 후에,
안전하게 적의 열 번째이자, 거대한 사이즈의 마지막 코어를 파괴하며 지역 점령에 성공합니다.
거점의 점령 성공하자 새로운 콘텐츠가 해금됩니다.
지역을 깔끔히 재건하기 위해 모든 건물을 철거했습니다.
거점의 미니맵에 코어만 남으니 지역이 더 넓어 보이네요. 모두 열 개나 되는 적의 코어가 지역의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했던 적의 마지막 코어는 가장 위쪽의 왼편에 있습니다.
이제는 쓸모가 없지만 그동안 활약했던 유닛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점령 진행 중에는 그리 천천히도 생산되더니 지금 보니 참 많이도 모여있네요.
거점을 점령하고 해금된 건설 타워입니다. 세르플로 행성에서는 똑똑한 폴리가 이동하며 자동으로 재건했는데, 에르키아 행성에서는 이동이 불가능한 건설 타워가 범위 내에서만 자동으로 재건을 합니다. 가동에는 전력과 질소가 필요합니다.
충격 드릴의 상위 버전인 분화 드릴입니다. 충격 드릴은 가동에 전력과 물이 필요한 반면, 분화 드릴은 가동에 물이 아닌 수소가 필요합니다. 토륨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대형 화물 매스 드라이버는 3 티어 유닛까지 운송할 수 있고, 사거리가 일반 화물 매스 드라이버(87.5)보다 50이나 더 깁니다. 소모 전력은 화물 매스 드라이버(30)의 6배네요.
보강된 창고는 건설에 토륨이 필요한 고급 건물입니다. 하위 버전인 보강된 컨테이너는 자원을 80만큼 보관이 가능한데, 보강된 창고는 자원 용량이 900으로 보강된 컨테이너의 11배 이상입니다.
거점을 점령하기까지 많은 애를 먹게 만든 문제의 그 터렛, 디스퍼스! 텅스텐 만을 탄약으로 사용하고 공중 공격만 가능합니다. 피해량은 48.75지만, 발사 주기가 초당 26발로 대략적인 초당 공격력이 1260 정도로 아주 엄청납니다. 어버트와 오비에이트가 순식간에 녹은 이유를 이젠 알겠네요.
해금된 새로운 콘텐츠들을 모두 연구하며 코어 주변마다 효과적인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지역을 재건합니다.
시작 코어와 그 주변 간단한 생산 시설들.
산화실과 실리콘 아크 화로, 화학적 연소실
아르키사이트 주변에 건설된 대량의 화학적 연소실에서 많은 양의 전력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추가 건설된 코어와 실리콘 아크 화로
추가 건설된 코어의 주변에서는 토륨과 텅스텐이 분화 드릴과 충격 드릴로 채굴되고 있습니다.
여기도 토륨을 채굴하는 분화 드릴이 건설되었고,
적의 마지막 코어가 있던 위치에서는 특히나 많은 토륨이 채굴되고 있습니다.
진행 시간이 무려 다섯 시간 반..!
중간에 잠든 시간을 빼면 분명히 얼마 안 될 거예요..
분명 얼마 안 될 겁니다..
민더스트리 에르키아 행성 거점 점령 성공!
거점 공략의 3줄 요약
1. 적 코어가 무려 열 개나 있다.
2. 적이 미친 듯이 다방면에서 공격을 해온다.
3. 오비에이트를 생산해 적 코어를 파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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