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식사를 위해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머지않은 근처에서 예쁜 태국 음식점 태국 쌀국수집, 타논55 광진구의점을 발견했습니다. 쌀국수라.. 구미가 당기는군요. 건강검진과 위아래 내시경까지 하고 속이 완전히 비어있는 터라, 부담이 덜할것 같은 태국 음식을 올해의 건강검진이 끝난이후의 첫 끼니로 결국 선택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이 테이블 세팅을 해주네요. 타논55 광진구의점 메뉴판. 이국적이면서도 동시에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메뉴들 입니다. 태국이 우리와 머지 않은 나라라 식생활이 상당히 비슷한듯? ‘비어’있는 속에 맥주가 땡겼지만, 완전히 빈속에 맥주는 부담스러웠고 대신 태국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실론티와 우유 커피가 오묘히 섞인맛? 원샷으로 넘겨버릴 정도로 달콤-부드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