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사이 온도가 영하까지 내려가며 갑자기 많이 추워진 날씨입니다. 그리고 변해버린 날씨만큼 갑자기 막~ 당기는 음식도 간혹 생기기 마련이죠. 오들오들 떨 만큼 추운 날이라 그런지, 평소보다도 뜨끈~한 국물이 간절하게 생각나는 저녁이었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로 선택된 곳은 청담동에 위치한 신의주찹쌀순대입니다.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한 청담동 신의주찹쌀순대 가게에 도착하면 직원분이 발렛 파킹을 해주십니다. *발렛비는 3천 원으로, 식사 후 계산할 때 ‘밥값+주차비’로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순댓국 동지들!!” 하고 마음속으로만 당찬 인사를 합니다. ㅎㅎㅎ 추운 날씨에는 다들 생각이 비슷한가 봅니다. 뜨끈한 순댓국을 먹으러 온 분들이 많네요. 청담동 신의주찹쌀순대 메뉴판. 물가가 많이 오른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