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초기지 부근을 점령하다가 만나게 된 적 기지, 높않낮않의 위험도 섹터 36을 공략합니다. 인접한 섹터 172에서 출발합니다. 포근하게 모래 위에 안착했지만 코어 주변이 너무 좁네요. 나중에 딱 코어만 배치될만한 그런 재밌는 유형의 지형이 나오는 건 아닐지 왠지 모르게 기대가 됩니다. 섹터 36의 미니맵. 살펴보다 보니 특이한 게 있더군요. 미니맵상 저~ 멀리 동떨어진 위치에 뭔가가 있습니다. 아주 조그맣게 보이는 고철과 벽.. 제작자가 이런 지형을 대체 왜 만들어둔 걸까요? 방어 벽은 티타늄 벽으로 세워져 있고, 적의 터렛 수준은 딱 높않낮않의 정도입니다. 사진상의 왼쪽에 적 코어가 하나 있고, 오른쪽엔 굳이 처리하지 않아도 될 적의 영역이 보입니다. 펄펄 끓는 용암이 준비된 쓰나미가 최전방을 지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