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을 모아 분해하고 합성하고, 넓은 맵에서 원하는 위치에 터렛을 건설하여 몰려오는 적을 방어하는 디펜스 게임입니다. 유닛을 생산하여 방어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적 기지를 파괴해야 하기도 하는 샌드박스적인 요소가 강한 게임입니다. 자원 생산, 터렛 건설, 유닛 생산 등의 다양한 요소가 있는 실시간 전략 게임 민더스트리!
혼자서 캠페인을 클리어하는 싱글모드와 어려 유저가 함께하는 멀티모드가 있습니다. PC, iOS, Android 등의 플랫폼에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1. 자원 생산(채취)
필드위에 널브러져 있는 자원위에 알맞은 건물을 지으면 자동으로 생산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수집한 자원들을 분해하여 다른 자원으로 바꾸거나, 한 개 이상의 자원을 사용하여 다른 자원으로 만들 수도 있고, 다양한 시설의 건설이나 유닛 생산, 그리고 터렛의 탄약 등에 사용됩니다.
모래, 검은 모래, 포자, 용암, 눈 등과 같은 지형은 자원으로 취급되기도 하고 특정 건물을 지을 때 생산효율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자원을 생산하면 코어라 불리는 메인 기지까지 옮겨줘야 자원이 보관되며, 이렇게 여러 지역의 코어에 보관된 자원의 총량을 소모하여 테크트리(연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산한 자원을 코어에 보관하지 않고 다른 자원으로 합성하는 건물로 바로 이동시키거나, 창고에 보관해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어 쓸 수 있습니다. 몇몇 유닛은 자원을 채취와 운반이 가능합니다.
컨베이어는 종류에 따라 속도가 다르고 컨베이어에 여러 자원들이 섞여있을 때 이를 분류할 수 있는 '필터'가 있습니다. 전자회로의 AND, OR, NOT GATE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어까지 연결된 자원은
다른 지역을 플레이할 때도 계속하여 누적하여 보관이 됩니다.
상위 테크가 연구되면 먼 거리를 로켓 배송으로 자원을 이동시키는 ‘매스 드라이버’로 편하게 자원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넘쳐나는 자원을 다른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보낼 수 있는 ‘지역 자원 수송기’도 있습니다.
2. 전기/물
건물에 따라 전기나, 물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선택적이거나 필수적입니다. 선택적 필요의 경우에는 전기나 물이 공급되지 않더라도 작동되지만, 필수적으로 전기나 물을 필요한 건물에 해당 자원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아예 작동하지 않습니다.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로의 경우 냉각수가 공급되지 않을 때 큰 반경으로 폭발해버립니다.
전기는 지형을 이용하거나 생산된 자원을 이용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실제 전기처럼 '노드'를 사용해 전기를 끌어와야 하고 1이라도 부족하면 건물의 작동이 중단되어 버립니다. 배터리를 사용하여 전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펌프로 물을 끌어올려 필요한 건물에 파이프로 공급합니다. 물을 냉각수로 만들어 효율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건물도 있습니다. 자원 생산 건물 외 유닛 생산 건물이나 터렛또한 전기나 물을 필요로 합니다.
3. 유닛
유닛은 지상과 공중 유닛, 해상 유닛이 있습니다. 해상 유닛이 개인적으로 사거리도 가장 길고 강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큰 유닛이 다닐만한 바다 맵이 드물어 활용성이 낮습니다.
유닛을 더블 탭 하여 개별적으로 조종하거나 선택된 유닛을 다시 더블 탭 하여 주변의 유닛을 모아 부대단위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유닛 지휘소를 건설하여 공격/대기의 명령을 단번에 할 수 있지만, 지능이 좋지 않아 적 코어까지 줄줄이 소시지 마냥 공격하다가 녹아버리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자원 채취가 가능하거나 다른 유닛의 수송, 파괴된 건물을 자동적으로 건설한다던지, 회복 등의 다양한 유닛들이 있습니다.
4. 터렛
디펜스 게임의 꽃. 다양한 터렛들이 있습니다. 터렛은 모두 지상에 건설 가능한 건물이며 특정 자원을 '탄약'으로 사용하며 전기만으로 가동이 되는 터렛이 있고, 냉각수가 필수인 터렛도 있습니다. 지상 또는 공중만 공격이 가능하거나 모두 가능한 터렛이 있습니다. 터렛마다 사거리가 다르며 여러 터렛을 조합해야 몰려오는 적을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5. 기타
*유저 인터페이스가 작아 터치가 힘드신 분들이 더러 계신데 '설정> 그래픽> UI 스케일링'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설정> 그래픽> 미니맵 사용'을 체크하시면 플레이가 훨씬 수월합니다.
*플레이 중인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자원 채취도 이뤄져 자원량은 계속해서 누적됩니다.
*점령한 지역 주변 적 기지가 있는 경우, 주기적인 침공을 받습니다.
민더스트리는 지역을 점령한 후부터가 '진짜'라 느껴집니다. 주변에 적 기지가 없는 경우는 점령지는 다시 공격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점령 후에는 점령을 위해 건설했던 방어 시설들을 모두 철거하고 완전한 '생산 지역'으로 탈바꿈을 해줘야, 이게 효율적이거든요.
행성의 모든 지역을 점령했다는 분은 아직 커뮤니티에서는 못 봤습니다. 지역 하나하나씩 차분히 점령하다 보면 언젠간 행성 전체를 점령하는 날이 오겠지요.
저에게 민더스트리는 그동안 했던 게임들과 다르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게임이었고 붙잡는 순간 시간의 상대성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만, 반대로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확실한 호불호로 평가가 극명히 나뉘는 민더스트리. 당신은 어떠신가요?
민더스트리 공략과 설계도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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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더스트리 캠페인 공략
민더스트리 설계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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