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아가의 생일을 맞이해 근사한 저녁을 하고 싶네요. 아가가 좋아하는(사실은 엄마 아빠가 더 좋아하는) 드로잉 레시피 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네요. 본인은 기다리는 걸 상당히 싫어합니다만, 드로잉 레시피의 맛과 명성을 알고 있기에 기다리기로 합니다. 게다가 오늘은 아가의 생일인 특별한 날! *드로잉 레시피의 예약은 테이블의 절반만 선착순으로 받으며, 저녁 6시 30분 이전으로만 예약을 받습니다. 6시 30분 이후부터는 스피드런!! 다행히도 금방 입장했습니다. 저녁 시간의 드로잉 레시피는 테이블마다 양초가 피워지는데 매번 너무 예쁩니다. 아롱거리는 촛불을 보고 있자니 최면에 걸려드는듯한 기분도 들어요. *드로잉 레시피에는 아기의자와 아기수저가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