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역 구포국수는 24시 영업을 한다. 여태 잔치국수와 콩국수를 먹어봤는데 그 맛이 꽤 괜찮았다. 오늘은 여기서 뭘 먹어볼까.. 고민하다 비빔국수도 아닌 이건 뭐지? 비빔 돈가스를 선택했다. 돈가스에 비빔면 소스가 뿌려진 채로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져 나온다. 바삭한 돈가스가 매콤 달콤한 비빔소스와 이리도 잘 어울릴 줄이야..!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비빔 돈가스를 금세 다 먹어버렸다. 훌륭한 맛에 비해 양은 많지 않아 9천 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비싼 것 같기도 하다. 8천 원이면 딱 좋을 텐데. 그래도 맛있으니 10점 만점에 8.5점을 준다. 동래역 구포국수의 비빔돈가스는 정말 별미니 한 번씩들 먹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