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인 성인 남자 넷이서 여행 중 점심 코스로 방문했다. 남자끼리 모이면 메뉴를 빠른 시간에 정할 수 없다. 그래서 본인이 나서 뚝딱뚝딱 다섯 개를 주문했다. 골뱅이오일파스타는 나폴리상회의 시그니처 메뉴로 꼽힌다. 매콤한 불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며 감칠맛 나는 소스, 통통한 골뱅이와 버섯, 루꼴라, 마늘이 조화롭다. 제대로 한국인 패치가 된 골뱅이오일파스타. 매콤 짭짤한 감칠맛, 탱탱한 면발 나폴리상회의 시그니처 메뉴답게 훌륭한 맛이다. 트러플오일리조또도 나폴리상회의 시그니처 메뉴다. 진한 트러플오일 향에서 뛰어난 풍미가 느껴진다. 꾸덕하게 진한 치즈맛이 트러플 오일과 잘 어우러져 감칠맛을 낸다. 이 또한 시그니처 메뉴답게 훌륭했다. 갈릭쉬림프바게트바삭한 바게트와 함께 약간은 매콤한 맛이 느껴진 갈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