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원지역 1번 출구 앞, 새로운 현수막이 게시되었습니다. ‘당연히’ 이번에도 고민정 의원의 현수막을 기대했는데요, 뭔가 좀 다릅니다. ‘김건희를 수사하라!’ 이번 현수막은 고민정 의원의 ‘사진’과 ‘광진을지역위원장 고민정’이라는 문구 없이 당명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의 합법 요건인 정당 명칭, 연락처, 설치 업체 연락처와 표시 시간이 기재되어 있어 합법적인 현수막이긴 합니다. 현수막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를 주장하고 있는 인물, 김건희 여사는 대한민국의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영부인)이자 코바나컨텐츠의 대표이사입니다. 김건희 여사는 1972년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태어나 명일여고를 졸업, 경기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 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 2012년 3월, 윤석열(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