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섹터 124 공략 적 기지 점령 - Mindustry 민더스트리 마인더스트리 공략

섹터 124는 황폐한 협곡과 인접한 노멀 섹터입니다. 높음 위험도의 적 기지인 섹터 124를 점령해 비교적 짧은 주기로 적의 침공을 받고있는 네임드 섹터, 황폐한 협곡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섹터 124를 공략하기로 합니다.

황폐한 협곡의 자원을 가지고 출격합니다.

지형에 의해 코어 설계도 아래 부분이 짤렸네요. 도착과 동시에 전초기지에 들려 자원을 출격받습니다.

섹터 124 미니맵. 적이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왼쪽은 검은 모래, 오른쪽은 타르로 이뤄진 지형입니다. 검은 모래와 티타늄으론 플라스터늄을, 토륨과 모래로는 메타를 생산하기에 좋겠네요.

잠시 적 기지 구성을 살펴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듀오!

섹터 124의 적 코어는 두개가 있습니다.

왜 있는지 의문이 드는 지형 구조..

적 코어인척 하는 창고가 있습니다.

코어 주변 작은 토륨 광맥을 개발하고 RTG 발전기를 대량으로 건설합니다.

산뜻한 시작이네요. 황폐한 협곡을 지켜내기위해 섹터 124를 공략중인데, 황폐한 협곡이 침공당하고 있습니다! 서둘러 점령을 끝내고 황폐한 협곡을 지키러 가야겠어요.

부족한 전력이긴 하지만 일단 전력이 공급되면 시설의 가동이 시작됩니다.

낮은 효율이지만 토륨을 채굴중인 압축 공기분사 드릴. 부족한 전력임에도 토륨을 여섯개나 채굴했네요~ 대단합니다.

첫 단계에 몰려오는 대거는 폴리와 함께 직접 처리합니다.

토륨이 RTG 발전기에 들어갔나봅니다. 전력이 상승해 +2.2k/s가 되었습니다. 시설들의 가동이 안정화되었습니다.

시작 설계도를 모두 철거하고 모노-폴리-메가를 생산하는 유닛 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섹터 124 공략에 사용할 유닛은 포트리스! 사거리는 28로 스펙터보다 3만큼 더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적 터렛들중 포트리스보다 더 긴 사거리를 가진 립플이 몇대 보이긴 하지만 조금의 피해는 감수하며 부셔버리면 됩니다.

포트리스 공장도 가동되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측면으로 공격해올지도 모르는 적을 미리 대비합니다.

유닛 지휘소를 건설하여 모든 준비는 끝!

가동되는 RTG 발전기의 수가 많아지자 전력이 +11k/s까지로 증가합니다.

포트리스가 어느새 두기까지 생산됐습니다.

세그먼트의 성능이 생각보다 좋네요. 포트리스의 모든 공격이 차단되고 있습니다.

세그먼트가 없는 지형으로 우회하여 돌파를 시도합니다.

적 코어를 향해 차근차근 진격하는 포트리스!

스펙터는 사거리 밖의 포트리스에게 제거됩니다.

스펙터를 저격하던 포트리스가 화면 떨림 효과로 인해 약간의 위치이동을 했고, 스펙터의 사거리 내로 들어간 포트리스 몇기가 순식간에 파괴되었습니다.. ㅠ ㅠ
이후 설정에서 화면 떨림효과를 해제했습니다.

집결한 포트리스를 이끌고 2차 공격을 가기로 합니다.

포트리스는 지휘 한계가 8입니다. 직접 컨트롤 하는 포트리스 한기를 포함해 최대 아홉기까지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적의 첫번째 코어까지 순식간에 돌격한 포트리스! 포트리스는 지상 상대만 공격이 가능한데도, 자꾸만 주변의 적 공중 유닛을 자동적으로 타게팅하여 불편합니다.. 포트리스의 AI는 그닥 훌륭하지 않은것 같아요.

첫번째 적 코어를 성공적으로 파괴합니다.

이제 두번째 적 코어로 진격하는 포트리스!

립플과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립플의 파괴는 성공적이었지만 이후, 과소평가했던 듀오의 구리탄 찜질+적 메가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포트리스들을 모두 잃었습니다..

지휘소 주변에 다시 모인 포트리스로 세번째 공격을 감행합니다.

이번엔 듀오 무더기를 무시하지 않고 차근차근 제거하며 전진합니다.

두번째 적 코어도 성공적으로 파괴합니다. 섹터 124 지역 점령 성공!

재빠르게 황폐한 협곡으로 이동했습니다. 황폐한 협곡 진입과 동시에 수호자 접근 경고가 반겨주네요.

제법 강해보이는 수호자가 무더기로 공격해옵니다.

이때 아차싶더군요..ㅋㅋㅋㅋㅋ
디펜스 라인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끝없이 진격하며 황폐한 협곡을 초토화시키는 수호자.. 60단계 수호자는 무시무시합니다..

…

60단계까지 버티던 황폐한 협곡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잃어버린 지역 황폐한 협곡.. 너무나도 강력한 수호자를 만나서 그런지 그저 허탈할뿐.. ㅠ ㅠ

섹터 124를 점령하고 발전한 이후 황폐한 협곡을 되찾아 오기로 합니다. 점령중이던 섹터 124로 돌아왔습니다.

석유가 있는 지역이라던데, 석유가 있긴 있네요. 비록 한칸짜리긴 하지만. 하하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설금 공장의 재료로 사용되는 실리콘 공장.

메타 공장.

핵융합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열여섯 개의 설금 제련소가 배치된 대형 설금 공장!

설금의 재료중 하나인 납은 아주 먼곳에서도 공급됩니다.

설금의 재료로 사용되는 납은 소모량이 아주 많습니다. 과부하 프로젝터로 매스 드라이버의 속도를 증가시켰지만 도착과 동시에 순식간에 모두 사용됩니다.

섹터 124는 현재 적의 침공을 막아낼 터렛이 전혀없습다.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적의 침공을 대비해 설금탄의 보급 경로를 미리 만들어 둡니다.

많은 수의 대형 배터리를 건설해 전력 저장량이 2.3m입니다.

플라스터늄 공장.

메타 공장과 실리콘 공장, 대형 과부하 프로젝터.

플라스터늄 공장.

핵융합 원자로 발전 시설과 파이라타이트 공장.

외로운 섬에는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알게된 사실!

조명의 색상은 조정이 가능하다는것! RGB를 조절해 원하는 색으로 빛을 낼 수 있습니다.

지역 점령을 위해 지어져 사용된 유닛 지휘소와 인근의 강화 유리 공장.

대량의 RTG 발전기가 건설된 섹터 124 최초의 발전 시설과 흑연 공장, 납, 구리, 석탄을 채굴하는 드릴.

충분한 양이 생산되는 자원은 지역 자원 수송기를 이용해 전초기지에 쌓아두기로 합니다.

섹터 124의 미니맵도 아군의 시설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섹터 124의 엄청난 자원 생산량! 수출량 또한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섹터 124와 인접한 지역이 한곳이 적 기지네요. 우선은 잃어버린 네임드 섹터 황폐한 협곡부터 다시 점령하기로 합니다.